엔케이바이오, 항암치료제 'NKM'로 신종플루 바이러스 전임상 실시

입력 2009-06-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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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면역세포 이용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능 실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엔케이바이오(대표이사 윤병규)는 자사의 자기 유래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인 ‘NKM’주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를 위해 이날 국내 인플루엔자 최고 권위자인 충북대 의대 최영기 교수와 NKM주의 전임상 시험을 통해 위암, 간암 등 한국인의 주요 발병암에 대한 항암효과를 입증한 같은 학교 송석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험은 체내 면역조절 기능이 아주 약하거나 거의 없는 실험용 쥐가 외부에서 투여한 물질(NKM 등)에 의해서만 면역증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능’ 판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학자들의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또 항암 치료 등으로 NKM주를 투여한 수많은 환자들이 각종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거의 없었다는 임상적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의 꼬리정맥에 NKM을 투여하고, 감염 후 14일까지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 분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 홍기웅 연구소장은 “면역세포를 이용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예방 확인 실험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유효성이 입증되면 NKM주의 새로운 적용 분야를 개척하는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소장은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및 백신으로서의 유효성이 입증되면 다른 바이러스 종으로도 실험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임상에도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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