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본격 운영

입력 2024-02-1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대원동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내 설립…15개사 입주 예정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력사업으로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가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를 507㎡ 규모로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중원구 갈마치로 241)에 마련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협업공간을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이번 창업센터는 시와 LH가 지난 2019년 7월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목적으로 설치됐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이다.

또 LH로부터 30년간 무상 임대해 운영되며 지역 거점형 창업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지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등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축척된 창업보육 경험을 통해 도전적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시의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를 이용하여 기술 스타트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성남시가 미래 4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터업계에 쏟아진 근조화환…팬들이 분노한 이유 [해시태그]
  • 로또만이 답?…상반기 복권 총 당첨금 보니 [데이터클립]
  • 서울 절반만 서울? GTX·개발사업 ‘강남’ 집중…강북ㆍ서남권 홀대는 ‘여전’
  • 의료AI 시대 조망, ‘인공지능, 건강 그리고 미래’ [미리보는 2025 테크 퀘스트]
  •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준비...“오늘도 폭파 가능”
  •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에 교육부 “사안 중요...모니터링 계속할 것”
  • 오락가락 비트코인, 연일 횡보…"11월 대선서 결판난다" [Bit코인]
  • 기술주 일색에서 벗어난 서학개미…포트폴리오 다양화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50,000
    • +3.2%
    • 이더리움
    • 3,42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42,800
    • +0.89%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206,000
    • +3.78%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47
    • +1.41%
    • 트론
    • 216
    • -1.3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2.53%
    • 체인링크
    • 14,840
    • +0.61%
    • 샌드박스
    • 364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