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16일 클린스만 감독 경질하나…정몽규 회장 긴급 임원 회의 개최

입력 2024-02-15 2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르겐 클린스만(왼쪽)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뉴시스)
▲위르겐 클린스만(왼쪽)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뉴시스)

대한축구협회(KFA)가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두고 긴급 임원 회의를 연다.

15일 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회장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더 이끌기 어렵다고 판단, 협회에 사령탑 교체를 건의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에 도전했으나, 이달 7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탈락했다.

특히나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으로 사령탑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은 피할 수 없는 문제였다. 거기에 더해 대회 후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이 이틀 만에 거주지인 미국으로 떠나면서 성난 여론을 더욱 자극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시안컵 기간 중 팀의 핵심 전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내분도 뒤늦게 알려지며 감독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도 싶어졌다.

결국 이날 전력강화위원회는 전술적인 준비 부족, 팀 내부 관리 실패, 잦은 해외 출국 등을 지적하면서 협회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했다.

다만 감독 경질 여부는 협회 임원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수뇌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여론이 거센 만큼 감독 교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 영입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97,000
    • -1.27%
    • 이더리움
    • 3,308,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35,500
    • -3.05%
    • 리플
    • 1,984
    • -1.1%
    • 솔라나
    • 122,700
    • -2.15%
    • 에이다
    • 361
    • -3.48%
    • 트론
    • 478
    • +0.84%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2.82%
    • 체인링크
    • 13,130
    • -2.16%
    • 샌드박스
    • 11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