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초현대식 공장 준공

입력 2009-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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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유럽 EMEA 등 cGMP에 적합한 최첨단 바이오텍 프랜트 준공으로 제2의 도약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충북 오창에 아시아 최대 생산규모의 혈액분획제제 및 첨단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세계무대를 향한 제 2의 도약을 시작한다.

녹십자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12만6045㎡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6353㎡의 규모로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에 적합한 국제규격의 cGMP공장을 완공하고 8일 월요일 오후 3시 준공식을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총 1300억원이 투자된 녹십자 오창공장은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해 2007년 12월 완공되었으며, 2008년 허가절차 및 기존 신갈공장 생산장비를 이전, 시생산을 거쳐 올해 초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녹십자 오창공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이처럼 생산라인이 선진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여기서 생산된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이 가능하게 되며, 통합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생산과정 및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오창공장의 준공은, 이 곳에서 생산된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녹십자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가동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세계무대를 향한 녹십자의 제2의 도약으로 42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오창공장을 앞으로 창출될 국내 시장과 선진국 등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녹십자는 오창공장 준공으로 국내 출시가 이뤄지기도 전에 이미 중동지역에 수출계약을 이끌어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의 수출 증대와 현재 임상중인 세계최초의 간 이식 후 B형 간염 재발 방지 및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전자재조합 ‘헤파빅-진’의 성공적인 상품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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