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개미의 힘...하루만에 반등 성공

입력 2009-06-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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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1포인트(0.21%) 오른 529.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 한 때 530선을 웃돌았다.

기관이 순매도를 확대하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전환하고 개인도 매수세를 늘려감에 따라 지수는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0억원, 28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개인은 닷새 연속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전환해 지수의 상승세를 지지했다.

반면 기관은 나흘째 '팔자'행진을 이어가며 50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도 비차익에서 10억원 가량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타제조(3.72%)가 3% 넘게 상승했고 소프트웨어(2.5%)와 비금속(1.87%), 인터넷(1.23%), 제약(1.09%), 금융(1.04%) 등이 1% 이상 상승하며 시장대비 선전했다. 반면 유통(-1.54%)과 섬유의류(-1.5%), 화학(-1.32%) 등은 1% 넘게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2.43%)과 메가스터디(2.55%), 소디프신소재(2.66%), 태광(2.41%) 등은 2%가 넘는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서울반도체(-2.3%)와 동서(-2.24%), 평산(-1.75%)은 2%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한가 31종목 등 48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8종목을 더한 455종목이 하락했다. 100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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