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추가 상승 여력 남아 '매수' - 씨티證

입력 2009-06-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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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 요소가 남아 있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션 리 씨티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최근 인상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이온의 해외시장 모먼텀(실적)에 따라 추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아이온이 대만, 일본, 유럽, 미국 등 지역의 진출에 있어서 시장 기대 이상의 흥행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리 연구원은 "리니지2의 흥행 케이스를 바탕으로 아이온에 적용을 했을 때 2009년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하는 일본과 대만과 미국 그리고 유럽에서 성공적인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과 대만에서 리니지가 각각 매 분기 100억원과 3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은 '영웅의 도시'게임의 흥행 수준으로서 매 분기 50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는 보수적으로 접근한 수치로써 아이온은 리니지나 영웅의 도시보다 더 나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티증권은 아이온의 해외 성장성을 감안해 2009~2010년 엔씨소프트의 실적 추정치를 22~35% 올려 잡았다. 또한 리 연구원은 2010년 서비스 예정인 '블레이드 앤 소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리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내부적으로 블레이드 앤 소울은 아이온보다 더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됐다"며 "아이온이 정식 서비스되기 전에 블레이드 앤 소울이 더욱 기대 받았던 게임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리니지와 아이온이 서양식이었던 것과 달리 블레이드 앤 소울은 게임 유저들을 사로잡을 만한 동양식의 게임이다"고 설명했다.

리 연구원은 블레이드 앤 소울의 매출에 대해 "우리는 분기당 213억원의 매출을 반영했다"며 "이는 아이온의 2009년 1분기 국내 매출의 50% 수준으로 블레이드 앤 소울은 2010년 3분기에 이것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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