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동서울터미널 개발 가시권 '매수'-하이투자證

입력 2009-06-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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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5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동서울터미널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일 한진중공업 소유의 동서울터미널 부지 3만6704㎡가 신도시계획 운영체계에 따른 개발을 위한 조건부 협상 대상부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6개월에 걸쳐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해 서울시와 광진구 등으로 구성된 협상위원회와 협상을 벌인 후 최종 개발방안을 확정, 이르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교통처리대책 수립과 공사기간 중 터미널 운영계획 마련을 요구했는데 이는 통상적인 수준이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서울시의 이번 조치로 수년간 답보해온 동 부지의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서울시는 이외에도 민간사업자가 자치구를 통해 신청한 1만㎡이상 대규모 부지 제안서 30건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16건을 조건부협상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여기에는 이 회사의 상계동부지(2만4822㎡)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진중공업이 지주사 전환으로 2007년 8월부터 KOSPI 200에서 제외됐는데, 이번에 KOSPI 200에 편입됨으로 인해 향후 수급개선이 기대된다"며 "KOSPI 200 편입시 유동비율(65%)을 KOSPI 200 구성종목 중 70위권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를 토대로 신규매수 규모를 추산해보면 약 263억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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