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카드 3사 연체율 소폭 상승

입력 2009-06-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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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실업율 상승에 따른 가계부담이 원인

올해 1분기 신한,삼성,롯데등 전업카드사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채권평가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올 3월 08년 4분기 기준 0.46% 상승했고, 삼성카드는 0.37% 상승했다. 또 롯데카드는 0.37%의 상승폭을 보였다.

신한 등 3대 전업카드사들이 이 같이 연체율을 나타내고 있는 주 원인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율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의 경우 전업카드사 중 고객의 현금서비스 이용율과 연체가 가장 높아 카드사의 연체율 상승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편에 속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우량 고객의 경우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이용율은 상대적으로 낮은게 정석이다"며 "현금서비스의 비중이 높으면 이에 따른 이자 등으로 수익율은 상승하지만 건전성 지표는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양날의 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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