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면책특권’ 주장 안 먹히나…항소법원 재판부 회의적 반응

입력 2024-01-10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측 “기소 승인은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 상자 여는 격”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클린턴 유세 현장에서 엄지를 세우고 있다. 클린턴(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클린턴 유세 현장에서 엄지를 세우고 있다. 클린턴(미국)/AFP연합뉴스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대통령의 면책특권 적용을 주장하고 나섰지만, 판사들은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재판에서 재임 중 대통령으로서의 행동에 대해서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기소가 부당하다고 재차 호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존 사우어 변호사는 “대통령의 공식 행위에 대해 기소를 승인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가디언은 워싱턴D.C.항소 법원 판사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에 대해 절대적인 면책 특권을 갖고 있자는 입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항소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면책특권 주장을 기각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서 기소는 바이든 대통령에 의한 사법권 남용이라고 주장하면서 “내가 면책되지 않으면 바이든도 면책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취업자 수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청년층 '고용 한파' 계속 [종합]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27,000
    • +0.23%
    • 이더리움
    • 3,447,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23%
    • 리플
    • 2,012
    • -0.35%
    • 솔라나
    • 123,700
    • -2.9%
    • 에이다
    • 355
    • -1.66%
    • 트론
    • 481
    • +1.48%
    • 스텔라루멘
    • 230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0.4%
    • 체인링크
    • 13,420
    • -1.54%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