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대만, 제8회 ‘애터미런’ 성황리 개최

대만 가오슝 행사장 8000여 명 참석...애터미 대만 10주년 힘찬 출발

▲애터미 대만 제공

애터미 대만법인이 지난 6일 ‘애터미런(Atomy Run)’을 개최했다.

애터미런은 애터미 회원 및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달리며 건강을 챙기면서 기부활동도 하는 이벤트다. 애터미 대만 법인과 가오슝시 운동발전국·가오슝시 체육총회가 주최한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속된 애터미런은 참가자들의 등록비 전액을 애터미 대만법인의 사무실이 있는 가오슝(高雄)시 주변에 있는 각급 학교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

애터미 대만법인 관계자는 “애터미런은 애터미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달리기”라며 “올해는 애터미가 대만에 진출한지 10년째 되는 해인 동시에 박한길 회장이 직접 참석해 개회사를 하는 등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애터미 대만 법인에 따르면 올해 참가자는 8천여 명이며 등록비는 400TWD(약 1만7천원)으로 총 등록비는 약 1억3000만원가량이다. 또한 첫회부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2000만TWD(약 8억5000만원)에 달한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애터미런은 애터미 회원들의 단합과 건강 증진을 넘어, 나눔을 통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사”라며 “앞으로 애터미가 진출해있는 50여개 나라에서 이 행사가 진행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