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도’ 새벽 추위 속 서울 응암동·홍은동 일대 한때 정전…5시간여만에 복구

입력 2024-01-07 11:39 수정 2024-01-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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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새벽 추위 속 서울 은평구 응암동과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약 5시간 40분만에 복구됐다.

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9분부터 응암동·홍은동 767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전기 공급은 이날 오전 5시 50분부터 오전 8시 58분까지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정전 피해 규모는 약 800가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는 한전에서 전력공급에 쓰는 단위로, 여러 가구가 1개 호로 묶여 있는 경우도 있어 피해 가구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아직 정전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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