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자고 일어나면 300만 원 받는다…꿀알바 지원 방법은?

입력 2024-0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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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몬스)
▲(사진제공=시몬스)
“침대에서 잠만 자도 300만 원 드려요”

4일 침대 업체 시몬스는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이 아르바이트는 내달 3일 ‘시몬스 테라스’ 내 스토어에서 잠을 자는 게 임무다. 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수면 잠옷, 수면안대, 수면 양말 등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한 시간 동안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 원이 지급된다.

모집 인원은 1명, 기간은 23일까지다. 당근알바 페이지에 올라온 채용 공고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인에게 이벤트를 알려주면 선발 확률은 높아진다. 아르바이트 신청자 중에 추첨으로 200만 원 상당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몬스 관계자는 “우스갯소리로 ‘잠만 자도 돈을 벌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숙면만 취해도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이색적이고 유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몬스 침대에서 편안한 숙면을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시급 300만 원으로 용돈도 벌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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