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쿠웨이트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24-0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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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법인 '대한쿠웨이트', 3월 공장 준공 예정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초고압케이블을 포설하고 있다 (자료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초고압케이블을 포설하고 있다 (자료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약 42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쿠웨이트 남쪽에 있는 와프라(Wafra)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Khiran)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Sulaibiya)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망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접속 및 시험까지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쿠웨이트는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가 주도의 인프라 투자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중동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검증받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인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는 3월에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현지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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