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물가안정ㆍ비용부담 완화 위해 11조 원 투입"

입력 2024-0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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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물가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모두발언에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상반기중 2%대 물가에 조기 진입하도록 범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지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일환으로 4일부터 과일․채소류 총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지원을 시작했고, 이달부터 원예시설작물에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 원을 투입해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장학금 확대 등을 통해 대학등록금이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학교측과 협의해 나가는 한편 ‘설 민생안정대책’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했다.

최근 홍해 인근에서 예멘 반군이 민간 선박을 공격해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럽항로 중소기업 선적공간 별도제공, 컨테이너 임시 보관장소 추가 공급 등 수출입물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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