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구조조정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예정

입력 2009-06-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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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기업 구조조정관련 투자를 위탁할 운용사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금융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6월 말까지 위탁운용사 8개사를 선정한 후 1조3000억원~2조원의 투자를 약정할 계획이다.

구조조정펀드는 메자닌펀드와 부실채권펀드로 나뉘며 메자닌펀드는 6개사에 총 7000억원~1조4000억원을, 부실채권펀드는 2개사에 각각 3000억원씩 총 6000억원을 투자 약정할 예정이다.

메자닌펀드는 2000억원, 1000억원, 500억원을 약정할 운용사를 각각 2개사씩 뽑되, 운용사의 출자금액 이내에서 최대 2배까지 증액을 허용할 방침이다.

메자닌펀드는 선순위대출과 지분투자의 중간적 성격인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전환우선주 등에 주로 투자하고, 부실채권펀드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매각하는 부실채권 매입에 투자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기존의 PEF와 벤처펀드 투자에 추가하여 이번에 신규로 메자닌펀드와 부실채권펀드 투자를 시작함으로써 사모 기업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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