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1기 마무리…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저변 확대

입력 2023-1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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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15일 세 번째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1기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직원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최수연 대표는 행사를 시작하며 “자신의 일과 회사의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에 새로운 자극을 받았고 반가운 마음이 컸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하고, SME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3월 플랫폼 소셜 임팩트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구축했다. 서비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소속과 직군의 임직원 20여 명은 10개월 동안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로컬 브랜드, SME 전문가 등을 만나면서 플랫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앰배서더는 온·오프라인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SME의 사업 성장기를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SME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새로운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부스터에는 약 100개 스토어 모집에 2700여 개 이상의 스토어가 지원하며 SME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브랜드 부스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루필' 김강남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실제 케이스를 스터디하면서, 네이버 생태계만으로 깊고 훌륭한 상품 구매 여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감탄했다. 네이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유치 전략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네이버 기술 솔루션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SME 목소리에 기반해, 네이버 기술 솔루션 전반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AI RIDE도 11월부터 시작했다. 커머스솔루션마켓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2,000명의 사업자가 지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AI RIDE 확대 일환으로, SME를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캠페인도 예고됐다. AI RIDE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박우철 담당자는 “앰배서더 경험을 통해 SME의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알게 됐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도 보다 다변화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캠페인 기획의 계기가 됐다"라며, "업무 과정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들을 많이 만나왔다. 국내 스타트업과 SME 생태계를 연결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수연 대표는 직원 참여 중심의 임파워먼트 모델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 대표는 “‘프로젝트 꽃’이 플랫폼식 소셜 임팩트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배경에는 네이버와 맞닿아 있는 생태계를 포착하고 키워온 네이버 구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역량과 경험이 프로젝트 꽃 생태계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 과정에서 일의 의미와 자부심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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