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체 페이퍼코리아 “재무구조 개선으로 동종업계 영업이익률 1위”

입력 2023-12-18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지업체 페이퍼코리아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3분기 전체 상장 제지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96억 원, 13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과 9월 영구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축소하는 등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종이가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으며 수요가 늘었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신규 거래처 발굴, 원가 절감 등 노력으로 실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가 속해 있는 재생크라프트 시장은 세계적인 탈 비닐 정책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페이퍼코리아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1462%에서 3분기 54%로 감소했고,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6%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상장 제지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률임에도 페이퍼코리아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3.1배와 0.6배로 낮은 수준이다. 이날 기준 코스피 평균 PER은 18.9배, 제조업 평균 PER은 21.9배를 나타내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제지산업의 성장성이 그리 크지 않은 특성상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 저평가를 받는 것 같다”라며, “다만 시장의 성장성이 낮은 대신 대규모 부지 및 설비투자가 필수인 제지산업 특성상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가 어려워 안정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세권·대단지에 청약 수요 집중…주택시장도 ‘기본기’ 주목
  • 靑 “호르무즈 파병, 다양한 방식 검토 단계…결정된 것 없어”
  • 2026 KBO리그 가을야구 매직넘버·트래직넘버 카운트 [그래픽 스토리]
  • 금융노조 3만명 총파업⋯‘2차 파업’ 시 업무 차질 우려 [공공기관 빅뱅]
  • 발전5사 통합본사 1800명 규모…입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연계 [공공기관 빅뱅]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4.7억 시대⋯가격 부담에 ‘내 집 마련’ 저울질
  • '역대 2위' 7월 경상수지, 400억달러 흑자 벽 또 넘었다⋯39개월째 흑자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음주운전, 용납될 수 없는 잘못…깊이 반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62,000
    • -1.68%
    • 이더리움
    • 3,35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340,100
    • -2.91%
    • 리플
    • 1,915
    • -3.38%
    • 솔라나
    • 139,400
    • -1.83%
    • 에이다
    • 289
    • -5.25%
    • 트론
    • 454
    • +0.89%
    • 스텔라루멘
    • 248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7%
    • 체인링크
    • 15,930
    • -2.21%
    • 샌드박스
    • 51.39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