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13~22도 '포근'…수도권ㆍ충남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3-12-08 2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이투데이DB)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이투데이DB)

토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많은 지역에서 8일이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로 기록된 가운데 9일도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5∼10도가량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권·세종·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충북·전북·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경북권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밤 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는 새벽까지, 동해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해 바깥 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55,000
    • +2.03%
    • 이더리움
    • 4,13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99%
    • 리플
    • 708
    • +1%
    • 솔라나
    • 206,400
    • +2.53%
    • 에이다
    • 612
    • +0.16%
    • 이오스
    • 1,095
    • +1.01%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0.93%
    • 체인링크
    • 18,830
    • -0.79%
    • 샌드박스
    • 580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