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예방 집중 홍보

입력 2023-1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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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 전후로 ‘AIDS to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로 편견 Zero!’를 주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터미널 등에서 군·구별로 시행한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HIV는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지만,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HIV에 걸리면 체내의 면역체계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파괴되지만, 항바이러스제의 규칙적인 복용(1일 1회) 등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하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 가능하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HIV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면, 감염이 의심되는 날부터 약 4주경에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비용, 개인정보 노출 등 HIV 감염 검사 시의 우려 사항 없이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HIV 감염인 조기발견과 감염인에 대한 치료·관리,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10개 군·구 보건소 모두 무료 익명검사를 하고 있다.

또 2024년 1월 1일부터 성매개감염병인 매독에 대한 감염병 감시체계가 강화되고 기존 4급 표본감시에서 3급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상향되며 매독 포함 성매개감염병이 의심될 땐 가까운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므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동시에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감염인에 대한 낙인과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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