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결별…4년 동행 마침표

입력 2023-11-30 18:17 수정 2024-03-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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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뉴시스)
▲배우 서예지 (뉴시스)

배우 서예지가 소속사와 결별한다.

30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라며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0년 배우 김수현, 김새론과 함께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1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전 연인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함께 학폭 등 논란에 휘말리며 논란이 됐다.

그러나 골드메달리스트는 같은 해 12월 서예지와 재계약을 통해 깊은 신뢰를 드러냈고, 서예지 역시 2022년 tvN ‘이브’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 차기작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는 매니지먼트 사업과 콘텐츠 제작 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어느 날’을 공동제작했다.

현재 김수현을 비롯해 최현욱, 설인아, 김수겸, 이채민, 김시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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