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내년 독일에서 표준화 등 대규모 실증사업

입력 2023-11-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총회 열고 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등 異업종간 협업 본격 추진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3)에서 관람객들이 자율주행차를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3)에서 관람객들이 자율주행차를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커넥티드 모빌리티 연합체가 내년 독일과 표준화·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독일에서 대규모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완성차 업계, 자율주행·반도체·통신·소프트웨어(SW) 등 분야별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등 이(異)업종 간 협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20개 이상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사례 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독일 대표 클러스터 ‘ITS MOBILITY’와 표준화와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독일 내 현지사무소를 통해 유럽지역 대규모 실증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는 작년 11월 4개 분과, 37개 기관으로 출범해, 그간 자동차를 넘어 지상·항공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외연을 넓히고 참여기관도 88곳으로 확대했다.

지난 1년간 얼라이언스는 전기차 충전 보안 표준화, 기업 간 상호 연계 실증,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협력 등 다양한 협업과제를 논의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협업생태계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가 미래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자, 산업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핵심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95,000
    • +1.43%
    • 이더리움
    • 4,759,000
    • +5.94%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31%
    • 리플
    • 752
    • +0.53%
    • 솔라나
    • 206,900
    • +5.45%
    • 에이다
    • 682
    • +3.18%
    • 이오스
    • 1,181
    • -0.67%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2.75%
    • 체인링크
    • 20,640
    • +1.08%
    • 샌드박스
    • 669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