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한국인 최초 UFC 5연승 도전…박현성은 '데뷔전'

입력 2023-11-29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UFC)
▲(사진제공=UFC)
‘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한국 선수 최초로 UFC 5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용은 다음 달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 강호 안드레 무니스(33·브라질)와 맞붙는다.

박준용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스턴건’ 김동현(42)의 4연승을 넘어 한국 선수 최초로 5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 한국 선수 최초의 미들급 랭킹(15위) 진입도 기대할 수 있다.

무니스는 지난달까지 미들급 14위에 머무르다가 이번 달엔 15위권 밖으로 밀려난 강호다.

현지 도박사들은 박준용의 승률을 70%로 보고 있다. 그래플링 능력과 간결한 복싱을 기반으로 우세를 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무니스는 주짓수 고수지만, 비교적 테이크다운 능력이 부족해 박준용을 그라운드로 데려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엔 브랜던 앨런(27·미국)과 폴 크레이그(36·스코틀랜드)에게 2연속 패배하기도 했다.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박준용은 시차 적응과 현지 훈련을 마친 뒤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용의 통산 전적은 17승 5패(UFC 7승 2패)다.

로드 투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 박현성(28)은 이번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한다.박현성은 종합격투기 8전 전승을 달리는 특급 유망주로 꼽힌다. 앞서 2월 로드 투 UFC 시즌 1 플라이급 결승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26)을 꺾고 우승했다.

박현성의 상대는 섀넌 로스(34·호주)로, 최근 UFC 2연패를 기록했다.

▲(사진제공=UFC)
▲(사진제공=UFC)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4,000
    • -2.31%
    • 이더리움
    • 4,549,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29%
    • 리플
    • 3,052
    • -2.05%
    • 솔라나
    • 199,700
    • -3.34%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20
    • -3.7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