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증시는 전일 미국시장 급등 영향과 기업 실적 호전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37%, 127.96P 오른 9438.77, 토픽스 지수는 1.03% 상승한 892.85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업 실적 호전이 전망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했다.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오후 장에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익 실현성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노무라홀딩스(+4.66%), 다이와증권(+3.74%), 미즈호신탁은행(+2.78%), 스미토모신탁은행(+2.17%) 등 금융株들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NTT도코모(-0.99%), 일본전신전화(-0.75%), KDDI(-0.40%) 등 통신서비스 관련株들은 하락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