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삼성SDS와 사업 시너지 기대…내년 해외 진출 본격화에 따라 10% 이상 외형 성장 전망”

입력 2023-11-21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21일 엠로에 대해 삼성SDS와의 사업 시너지가 기대되며, 내년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며 1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엠로는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된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1위 업체”라며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등 다양한 산업군의 5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가관리, 조달구매, 전자계약, 협력사관리 등 구매 업무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삼성SDS의 자회사로 편입됐다”며 “삼성SDS와 미국 공급망계획(SCP) 플랫폼 기업 오나인솔루션즈와 협업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글로벌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 개발 및 프리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엠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458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러·우전쟁 장기화 및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로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도입 수요가 증가했다. 실제로 9월 말 수주잔고가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493억 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내년 해외 시장 진출 준비 및 글로벌 통합 공급망 관리(SCM) SaaS 플랫폼 개발 관련 투자를 확대하며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짚었다.

그는 “내년 해외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1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술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영업 마진율 개선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송재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기업설명회(IR)개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산적 금융 판 키운 4대 금융…KB‧하나 '증권맨' 전진배치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1월 발표...파월 해임 여전히 가능”
  • 입덕과 탈덕, 그리고 완덕 [요즘, 이거]
  • 김병기 與 원내대표 사퇴…문진석 대행 체제 ‘후폭풍’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 KT, 해킹 사태 책임 공식화…위약금 면제·1조 원 보안 투자
  • '상간 의혹' 숙행, 방송 활동 중단…자필 사과문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99,000
    • -1.23%
    • 이더리움
    • 4,333,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2.13%
    • 리플
    • 2,717
    • -1.02%
    • 솔라나
    • 181,600
    • -1.63%
    • 에이다
    • 517
    • -4.79%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314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1.19%
    • 체인링크
    • 18,140
    • -1.73%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