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나체男’ 현행범 체포…테이저건 맞고서야 붙잡혀

입력 2023-11-20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동국대학교 근처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던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0일 동국대학교 인근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혐의(공연음란죄)를 받는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15분께 ‘동국대 앞에서 한 남성이 나체로 돌아다닌다’라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서야 체포된 가운데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속옷도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동국대 인근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당시는 논술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거리가 북적이던 상황이라 많은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주취 상태는 아니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64,000
    • +1.82%
    • 이더리움
    • 4,145,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9%
    • 리플
    • 709
    • -0.28%
    • 솔라나
    • 203,600
    • -0.68%
    • 에이다
    • 628
    • +0.96%
    • 이오스
    • 1,090
    • -1.45%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1.25%
    • 체인링크
    • 18,780
    • -1.16%
    • 샌드박스
    • 591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