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쓱데이’ 맞아 한우·삼겹살 반값 할인

▲트레이더스 쓱데이 현수막 등 전경.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과 17부터 19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2023 쓱데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년째를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행사다.

이마트는 올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쓱데이 행사를 하루 더 늘려 3일간 진행한다. 1년에 걸친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하고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돈삼겹살·목심은 50% 싼값에 판매한다. 한우 약 60톤, 삼겹살·목심 약 300톤을 준비했다. 19일에는 한우 등심·채끝 가격을 50% 할인한다.

계란 역시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쓱데이 기간 동안 이판란(30구·2판)을 40% 할인한 8940원에 판매하며, 역대 최대물량 50만판을 확보했다.

쓱데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트레이더스 특가 가전 모음전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삼성·LG전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등 대형가전 구매 시 할인은 물론,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트레이더스는 위스키와 계란, 소고기, 와인, 가전,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미국 켄터키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BIB 12주년 에디션’을 2만원대 특가에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이를 위해 역대 최대 행사 물량인 3만병을 확보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대한민국 쇼핑 대명사가 된 쓱데이 위상에 걸맞게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1년간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