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지정학적 리스크 부각...530선으로 후퇴

입력 2009-05-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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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전일에 이어 북한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코스닥지수는 반등에 실패한 채 530선으로 후퇴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54포인트(-1.02%) 내린 536.5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세가 유지됐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를 확대하면서 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이후 북한이 서해상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할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소식과 한국의 PSI 전면 참여 결정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증시는 약세흐름을 보였다.

한때 기관 매수세가 급증하며 지수는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기관은 이날 투신을 중심으로 대거 순매수에 나섰다. 투신은 53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를 포함해 기관은 총 772억원 '사자'에 나섰다. 이렇듯 기관은 하루만에 매수 전환했지만 개인은 하루 만에 매도전환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586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200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출판매체복제(-5.31%)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섬유의류(-4.08%), 기타제조(-3.82%), 컴퓨터서비스(-3.69%), 일반전기전자(-3.61%), 제약(-3.45%), 오락문화(-3.41%) 등이 모두 3% 넘게 급락했다. 금속(3.34%)은 급등했으며 반도체(0.31%)와 의료정밀기기(0.08%)도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태웅(8.15%)이 급등했고 태광(7.35%)과 서울반도체(6.93%), 평산(5.37%), 동서(4.26%)가 모두 시장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특히 태웅은 풍력산업 성장기대로 급등하며 셀트리온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종목별로는 메모리앤테스팅이 미스터피자의 우회상장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네트도 경영권 양도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상한가 28종목 등 264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6종목을 더한 702종목이 하락했다. 42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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