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그룹 구조조정이 은행株에 미치는 영향 미미"

입력 2009-05-26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26일 그룹 구조조정이 은행株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며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석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은행들은 43개 대기업그룹 중 14개에 대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며 "이중 재무약정을 체결해 이행해야 하는 9개 그룹은 자산매각, 계열사 정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충당금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일부 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적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상장은행들 중에는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의 충당금 추가적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6월말 개별 대기업 구조조정으로 충당금 적립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강도높은 기업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 훼손 없이 시장 불확실성을 일정부분 해소할 경우 은행주 추가 상승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98,000
    • -0.82%
    • 이더리움
    • 4,251,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0.98%
    • 리플
    • 2,794
    • -2.38%
    • 솔라나
    • 183,900
    • -3.06%
    • 에이다
    • 553
    • -3.8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60
    • -3.38%
    • 체인링크
    • 18,430
    • -3.61%
    • 샌드박스
    • 17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