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1268억 원, 전년比 45%↑

입력 2023-11-07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도 4.5% 신장…편의점·SSM 호실적 견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매장.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매장.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편의점 등 유통 사업 호조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90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68억 원으로 44.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79.1% 늘어난 719억 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올 3분기 편의점 매출은 2조2209억 원, 영업이익 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3.0% 증가했다. 신규 점포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판관비 효율적인 집행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수퍼는 매출 3903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4.0% 늘었다. 기존점 매출이 4.3% 늘어났고 가맹 점포 출점으로 실적 신장세를 기록했다.

호텔 부문은 매출 1259억 원, 영업이익 3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5%, 9.8% 증가했다. 대규모 복합전시산업(MICE) 행사, 기업 행사에 따른 식음·연회 매출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

다만 홈쇼핑 부문은 매출 2598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으로 각각 10.2%, 4.9% 감소했다. 엔데믹에 따른 TV 시청 인구 감소, 의류·생활용품 카테고리 매출 하락 등이 영향을 줬다.

프레시몰은 매출 1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9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적자 폭을 165억 원 줄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업태별 1등 경영 전략에 기반한 사업간 시너지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70,000
    • -2.89%
    • 이더리움
    • 4,518,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67%
    • 리플
    • 3,025
    • -3.39%
    • 솔라나
    • 199,100
    • -3.91%
    • 에이다
    • 619
    • -5.5%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2.09%
    • 체인링크
    • 20,250
    • -4.57%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