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낙관 전망에도…횡보하는 비트코인 가격

입력 2023-11-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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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4500만원대 횡보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급등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4일 오후 6시 11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3만 4870 달러(약 4575만 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비 1.34% 오른 수치이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4682만 5000원, 업비트에서는 4683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3일 3만 달러의 벽을 돌파한 후 상승세를 그리다 2일 연고점 3만 5812달러를 갱신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현재 3만 4000달러 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시세는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1843달러로 전날대비 2.86% 상승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와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근거로 시장에서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가격이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내년 1분기까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낙관적인 추정치로 현재 가격의 5배인 15만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8점으로, '탐욕(Greed)'으로 나타났다. 전날인 65점보다 3점 더 높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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