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北핵실험 소식에 요동...540선으로 후퇴

입력 2009-05-25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주말 전해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침울하게 시작된 주식시장은 북한의 핵실험 및 단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까지 더해지며 크게 출렁거렸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01포인트(-2.17%) 내린 542.08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하락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한 채 출발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단기 악재이나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지수는 북한의 핵 실험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장중 지수는 52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이 지수 방어에 나서며 낙폭을 좁혀 54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도 전해지며 코스닥지수는 또 한 번 출렁거렸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줄어들며 540선은 지지됐다.

개인은 이날 9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2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건설(-4.79%)과 출판매체복제(-4.71%), 섬유의류(-4.04%)가 급락했다. 또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금융,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등이 3% 넘게 급락했다. 반면 운송(0.83%)과 금속(0.22%)은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3.23%), 키움증권(-3.79%), 소디프신소재(-2.54%)는 하락했고 태웅(1.69%), CJ오쇼핑(0.58%), 태광(0.74%), 동서(0.72%)는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스페코와 휴니드, 빅텍 등 전쟁관련주가 동반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또한 한국전자금융, 한네트 등 5만원권 지폐 관련주가 5%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27종목 등 24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0종목을 더한 717종목이 하락했다. 49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대표이사
    임만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대표이사
    김유진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9]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2025.12.09]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대표이사
    김재현, 이열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3,000
    • -0.51%
    • 이더리움
    • 4,271,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1.54%
    • 리플
    • 2,812
    • -1.88%
    • 솔라나
    • 184,900
    • -2.68%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40
    • -2.59%
    • 체인링크
    • 18,520
    • -3.54%
    • 샌드박스
    • 17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