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돈도 번다”…뮤직카우, '굿즈로 수익 창출' 재테크 공개

입력 2023-11-02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뮤직카우)
(출처=뮤직카우)

K팝 팬들 사이에서 음원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원을 듣고 즐기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의 음악 저작권에 대해 투자하고 저작권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가 대표적이다.

2일 뮤직카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음악수익증권이라는 특별한 ‘굿즈’로 소장함과 동시에 수익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팬들이 많다"고 전했다.

2021년과 2022년에 글로벌 컨설팅사가 뮤직카우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투자자의 약 21%는 문화적 만족도를 위해 음악수익증권 투자를 시작했다.

실제로 뮤직카우 플랫폼에서는 대규모 팬덤을 거느린 가수들의 곡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뮤직카우가 올해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뮤직카우 유저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가수 1위는 아이유, 가장 많이 거래한 곡 1위는 아이돌 EXO의 ‘지켜줄게’다.

감성 발라드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멜로망스의 대표곡 ‘선물’은 한 해 동안 유저들이 가장 많이 관심곡으로 추가한 곡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오랜만에 공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국민가수 god의 명곡들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공중파를 통해 단독 콘서트가 방영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뮤직카우 내에서 god 대표곡 검색량이 100.5% 증가했고, 거래 규모도 55.4% 상승한 바 있다.

뮤직카우는 "‘문화금융’을 통해 문화 향유와 투자의 즐거움을 모두 느끼고자 하는 유저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양질의 음악 IP 확보에 총력을 다하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40,000
    • -0.77%
    • 이더리움
    • 5,275,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1%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3,400
    • +0.6%
    • 에이다
    • 623
    • -0.16%
    • 이오스
    • 1,133
    • +0.62%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15%
    • 체인링크
    • 25,580
    • +1.99%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