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금리 장기화·중동 전쟁에 수요 부진 지속…목표가 하향

입력 2023-11-01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8만2000원으로 하향

(출처=BNK투자증권)
(출처=BN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매크로 환경 악화를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 하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스마트폰, 일반 서버, 자동차 등의 엔드 디멘드(End Demand)는 여전히 개선조짐이 안 보인다"며 "다행히 유통재고는 정상수준으로 줄어 있어 연말~내년 초 수요변동에 따른 급격한 재고조정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감산에도 삼성전자 메모리 재고 감소 속도는 더딜 전망"이라며 "생산성 훼손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규모 감산을 단행하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까지 정상 가동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동사 주가가 역사적으로 저평가 영역에 있고, 유통재고가 건강한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4분기에는 반도체 적자 축소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9조74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영업손실이 전분기 -3조7500억 원에서 -2조3600억 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7,000
    • -0.39%
    • 이더리움
    • 4,635,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81%
    • 리플
    • 3,081
    • +0.75%
    • 솔라나
    • 198,100
    • +0.51%
    • 에이다
    • 641
    • +2.72%
    • 트론
    • 417
    • -2.8%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36%
    • 체인링크
    • 20,430
    • -0.1%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