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생후 2주 만에 떠난 아들 생일 챙겨…“네가 태어난 날이 가장 행복”

입력 2023-10-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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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재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는 아침 일찍 너에게 줄 꽃을 사러 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어. 우리 집엔 아직 너에게 주려 했던 축구공이 있단다”라며 “아빤 아직 널 보러 갈 때마다 펑펑 울고 말아. 우린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봐”라고 썼다.

또 김재우는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빤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야.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2013년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해 2018년 10월 아들을 얻었다.

이후 김재우는 2020년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들이 아내 배 속에 있던 7개월 때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다”며 “우린 힘을 내기로 했고, 아들은 태어났다. (그러나) 결국 몸이 약해서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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