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에 집 찾아와…전청조, 남현희 스토킹 혐의로 현행범 체포

입력 2023-10-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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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뉴시스)
▲남현희 (뉴시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재혼 예정이었던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전 씨는 결혼 발표 이후 사기 전과설 등 구설에 휘말렸던 바 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6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시도했고, 남 씨 가족은 112에 신고했다.

전 씨는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최근 남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 씨 어머니 집에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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