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 개최

입력 2009-05-24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가자 평균 연비 16.93km/L... 공인연비대비 26% 높아

기아자동차가 지난 23일 국내 최초 LPI 경차의 우수한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닝 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20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며 "경차 최고의 경제성과 성능, 세련된 스타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닝 LPI의 연비를 직접 체험하려는 고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서울 시내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아트센터 마노’에 이르는 약 110km의 코스를 주행한 후 다시 연료를 충전해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장암 씨(40세) 팀이 최고 연비인 18.65km/ℓ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윤경 씨(30세) 팀이 18.19km/ℓ를, 이성재 씨(35세) 팀이 18.0km/ℓ의 연비를 기록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의 평균 연비는 16.93km/ℓ로 모닝 LPI의 공인연비(13.4km/ℓ, 자동변속기 기준)보다 약 26% 높게 나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1위를 차지한 장암 씨는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고 운전했는데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경차에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더불어 모닝 LPI의 우수한 연비로 경제적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들어 자동차 시장의 최고 인기모델로 떠오른 모닝의 LPI 모델은 경제성과 성능 모두를 충족시키는 차"라며 "이번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비롯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닝의 우수한 연비를 직접 체험하고 경제운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닝 LPI 모델은 3월 들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모닝을 3, 4월 단일 차종 판매순위 1위로 이끌었다. 모닝 LPI는 3~4월 2456대가 판매되어 모닝 전체 판매의 13.5%를 차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사진설명>

기아차는 23일 친환경 경제운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내 최초로 LPI경차인 모닝 LPI의 우수한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모닝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열었다.(사진은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8,000
    • -0.51%
    • 이더리움
    • 4,276,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831,000
    • +2.15%
    • 리플
    • 2,830
    • -1.29%
    • 솔라나
    • 186,300
    • -2.41%
    • 에이다
    • 560
    • -3.1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2.37%
    • 체인링크
    • 18,560
    • -3.73%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