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공급가격 순위 또 변동…SK에너지 가장 싸

입력 2009-05-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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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곳은 현대오일뱅크

대리점과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보통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가장 낮은 정유사가 에쓰오일에서 다시 SK에너지로 바뀌었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정유사들이 5월 둘째주(10~16일)에 대리점과 주유소, 일반 판매소에 공급한 주간 평균 가격(세전)을 조사한 결과 보통 휘발유는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ℓ당 557.86원,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은 570.35원으로 최고와 최저간 가격차이가 ℓ당 12.49원이라고 밝혔다.

다른 정유사는 GS칼텍스가 ℓ당 564.04원, 에쓰오일(S-OIL)이 568.79원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처음 공개된 4월 다섯째주의 경우 SK에너지의 주간 가격이 가장 낮았으나 5월 첫째주 에쓰오일로 바뀐 뒤 다시 5월 둘째주에 SK에너지로 순위가 변동된 것이다. 최고와 최저간 가격차이도 ℓ당 16.79원에서 6.29원으로 줄어든 뒤 다시 넓혀졌다.

세후 기준으로도 SK에너지의 휘발유 공급가격이 가장 낮은 ℓ당 1433.48원이었고, 가장 높은 현대오일뱅크는 1447.22원이었다.

SK에너지는 경유 가격(세전 기준)도 가장 낮아 ℓ당 578.55원이었다. 경유 공급가격이 가장 높은 정유사도 ℓ당 587.11원을 기록한 현대오일뱅크였다.

실내등유(세전 기준)는 ℓ당 564.09원인 에쓰오일이 가장 공급가격이 낮았으며 현대오일뱅크가 576.78원으로 가장 공급가격이 높았다.

그러나 고급 휘발유(세전 기준)는 GS칼텍스가 ℓ당 628.06원으로 최저였고 가장 비싼 업체는 현대오일뱅크로 ℓ당 646.28원으로 보통 휘발유에 비해 가격 격차가 더 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석유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이번 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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