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개인 ‘팔자’에 이틀째 조정

입력 2009-05-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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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장중 반등을 시도하며 560선을 재탈환했지만, 결국 하락전환 한 뒤 거래를 마쳤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06포인트(-0.9%) 내린 554.0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 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지수들이 하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장 초 '팔자'세를 기록하던 기관이 매수전환하면서 지수는 반등에 성공, 560선을 되찾았으나 개인이 매도전환 함에 따라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개인은 하루만에 '팔자'로 방향을 정하고 28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사자'에 나서며 각각 237억원, 18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도 이날 2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통신서비스(-5.2%)가 급락했고 섬유의류, 인터넷, 유통, 정보기기 등이 2~3%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3.44%)와 디지털컨텐츠(2.75%), 컴퓨터서비스(2.14%)는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SK브로드밴드(-5.97%)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키움증권(3.01%)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이스트소프트가 성장성이 부각되며 전고점을 돌파한 뒤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또 액토즈소프트가 신작 게임과 중국 온라인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리아에스이는 무상증자를 호재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40종목 등 36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한 593종목이 하락했다. 82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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