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노후차 교체 인센티브 효과 봤네"

입력 2009-05-22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만에 전월비 53.3% 성장...르노삼성 96.7%증가 '두각'

국내 완성차업계가 5월 1일부터 시행한 노후차 교체 인센티브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한국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 부터 20일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판매는 7만9615대로 전월대비 53.3% 상승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같은 기간 4만2787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65.7% 증가했으며 기아차는 2만3238대를 판매해 40.6% 증가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이달 20일 까지 6791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무려 96.7%나 판매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장점유율도 같은 기간 6.6%에서 8.5%로 급증했다.

이에 르노삼성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유류비 지원과 무이자 할부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의 판매조건을 제시한 영향이 크다"며 "특히 노후차량 보유고객에게 추가로 유류비를 최고 40만원까지 지원하고 6.9%의 초저리 할부 조건을 강화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쌍용차는 1648대를 판매해 21.3% 증가했으며, GM대우는 5151대를 판매해 8.1%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이러한 내수회복 추세는 풍부한 대기수요, 빠르게 회복되는 소비자심리지수, 신차 출시 지속 등으로 인해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5월 월간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한 12만대 이상으로 기존 예상치 11만5000대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47,000
    • -1.59%
    • 이더리움
    • 4,223,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25%
    • 리플
    • 2,781
    • -3.03%
    • 솔라나
    • 183,800
    • -3.82%
    • 에이다
    • 547
    • -4.5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3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34%
    • 체인링크
    • 18,270
    • -4.89%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