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김민재·황희찬 연속골로 베트남전 2-0 전반 종료

입력 2023-10-17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 헤더로 선취골을 넣은 김민재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 헤더로 선취골을 넣은 김민재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클린스만호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과 친선 경기 전반을 2-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득점포를 앞세워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3일 튀니지와 평가전에 결장했던 손흥민(토트넘)을 조규성(미트윌란)과 함께 공격 최전방에 배치했다.

공격 2선에는 황희찬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박용우(알아인)가 포진했으며 수비는 김민재 외에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이기제(수원)가 늘어섰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선발 출전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경기 시작 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공을 김민재가 펄쩍 뛰어오르며 머리와 어깨 부위에 공을 맞혀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26분 황희찬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이 후방에서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는 황희찬에게 공을 찔러줬고, 황희찬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베트남 골문을 열었다.

베트남은 전반 29분에는 응우옌 딘 박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우리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13일 튀니지 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이강인은 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가 전반을 어시스트 1개로 마무리했다. 전반 45분에는 이재성이 또 한 번 골키퍼와 마주 선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6,000
    • -0.17%
    • 이더리움
    • 4,54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3.65%
    • 리플
    • 3,034
    • -0.23%
    • 솔라나
    • 198,000
    • -0.3%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890
    • +2.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