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사망 “자기 역할 끝내고 사라졌다 생각해달라”

입력 2023-10-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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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전 기자 (뉴시스)
▲김용호 전 기자 (뉴시스)
▲김용호 전 기자 (뉴시스)
▲김용호 전 기자 (뉴시스)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망 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녹취가 공개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는 ‘[긴급]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 48분가량의 영상에는 김용호가 사망하기 전 부산의 한 호텔에서 남긴 음성 메시지가 담겼다. 음성 메세지에서 김용호는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며 "끝까지 믿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지상 4층에서 유튜버 김용호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용호는 전날인 11일 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는 김용호 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상태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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