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마감...英↓ㆍ獨 佛↑

입력 2009-05-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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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3.84포인트(0.31%) 떨어진 4468.41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79.32포인트(1.57%) 올라간 5038.94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28.41포인트(0.86%) 상승한 3303.37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개장 초 독일 증시만 상승한 채 약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안정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특히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면서 에너지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로얄더치셀그룹과 BP Plc는 61불대로 급등한 유가를 반영해 1.5% 오르면서 에너지주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영국 최대 모기지 금융기관인 로이드 뱅킹그룹은 투자자들이 신주에 대한 권리를 상실하면 7.6% 하락, 지수 하락을 부채질 했다.

또한 에어프랑스는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JP모건의 평가에 따라 11% 급등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종목이 오른 것 이외에는 뚜렷한 이유가 없었다”며 “다만 국제 유가 상승이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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