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 5200억 순매수로 1430선 회복 주도

입력 2009-05-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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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5200여억원 어치를 홀로 사들이면서 코스피지수 1430선 회복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건설, 금융, 자동차 등 각 업종의 대표주들을 집중 매수했다.

20일 3시 30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060억원을 매수하고 7822억원을 매도해 523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4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도 86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701억원 어치를 팔아 166억원을 순매수, 나흘만에 순매수 기조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에 이어 삼성전자(1294억원)와 KB금융(619억원), 신한지주(503억원), GS건설(427억원), POSCO(396억원), 한국전력(303억원)을 사들였고 그 외에 현대차(303억원), 유한양행(18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모비스(335억원)를 비롯해 KT(150억원), LG텔레콤(104억원)현대중공업(93억원), 현대해상(90억원), 신세계(65억원), LG전자(58억원), 현대산업(4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메가스터디(82억원)와 셀트리온(38억원), 인터파크(37억원), 소디프신소재(18억원), 희림(17억원) 등을 사들이고 CJ오쇼핑(54억원), 현진소재(48억원), 우리이티아이(26억원), 다음(25억원), 서희건설(22억원) 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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