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공공기관 전담 택배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시범추진

입력 2009-05-20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공공기관 전담 택배사업'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범 추진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조남범)과 경상남도가 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경남 공공기관 전담 택배사업에 노인인력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도의회 등 경상남도 15개 공공기관의 택배상품 접수와 배송에 노인인력이 활용된다.

공공기관 전담 택배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택배요청 시 10분 이내 고객사무실에 도착해 PDA 전자접수와 배송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택배업무에 종사하는 노인의 월평균소득은 50만 원 가량으로, 경상남도와 노인인력개발원은 우선 올해 경남지역 1개 택배거점에 5명의 노인을 배치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먼저 공공기관 전담 택배 사업 등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협력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히고, ”다른 지자체로도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3,000
    • +0.38%
    • 이더리움
    • 5,077,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82%
    • 리플
    • 691
    • +0.29%
    • 솔라나
    • 209,500
    • +1.85%
    • 에이다
    • 589
    • +0.68%
    • 이오스
    • 925
    • -1.28%
    • 트론
    • 165
    • +1.85%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36%
    • 체인링크
    • 21,300
    • +0.66%
    • 샌드박스
    • 5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