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로 위기탈출] 포스코,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새 시대 선도

입력 2023-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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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13일 수소사업 전시회인 ‘H2 MEET 2023’에 참가해 전시한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 모형.(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그룹이 13일 수소사업 전시회인 ‘H2 MEET 2023’에 참가해 전시한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 모형.(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스코의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정체성, 미래지향, 탄소 중립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 혁신기술로 탄소 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경제적으로는 철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한다.

김학동 부회장은 “포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업(業)의 진화를 이끌어 미래 철강산업의 블루오션을 선점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이자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고로 등 기존 생산방식을 단계적으로 전환해 수소환원제철 생산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는 고유의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를 바탕으로 수소환원제철 상용기술을 개발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중심으로 자동차 강판 일관밀을 구축해 동남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 인도에서는 친환경 상공정 착공을 통해 저탄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코마하라슈트라(POSCO Maharashtra) 냉연 공장과 연계해 인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추로서 수소환원제철,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CCUS)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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