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청약증거금 약 2조원 몰려…청약 경쟁률 449.56대 1

입력 2023-09-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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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일 유통 물량 20% 미만으로 투자 매력도 올라…27일 코스닥 입성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1조938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참여한 기관들의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밴드(2만~2만3000원) 상단 가격 이상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당시 참여한 기관 수는 1915개이며, 기관 청약 금액은 약 16조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월, 허수성 청약 방지 수요예측 제도가 실행된 후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 중 기관 참여 수와 기관 청약 금액을 기준으로 두산로보틱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상장 이후 밀리의 서재는 출간 플랫폼인 ‘밀리 로드’를 통해 오리지널 IP 확보, 베스트셀러 발굴과 출판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 로드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참여형 출간 플랫폼이다. 또한, 밀리의 서재는 연내 장르 플랫폼을 론칭하여 1차 타깃으로 로맨스 웹소설 시장에 먼저 진출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오는 21일 납입을 거쳐 9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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