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원료 ‘무수초산’ 수출입 관리 강화한다

입력 2009-05-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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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무수초산’과 ‘아세톤’에 대한 수출입과 국내 유통 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아시아에 마약인 헤로인 원료로 사용되는‘무수초산’의 유입량이 증가되는 등 불법 의심 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수출입 승인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는 국제사회로부터 ‘마약의 안전지대’라고 평가받고 있어, 마약범죄자들이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경유지로 악용하려는 시도가 예상되므로,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수출입 통제 강화와 국내 유통 중인 원료물질에 대해 취급 적정성여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앞으로 거래 내역 정기 보고 등 불법 거래 차단을 위한 보완장치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이 보유한 원료물질이 도난을 당했거나, 신원미상자가 구매하고자 할 때에는 가까운 경찰서나 식약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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