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째 무승…클린스만호, 웨일스와 0-0 무승부

입력 2023-09-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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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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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공식전 5경기째 무승에 그쳤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3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까지 3무 2패를 기록했다. 2000년 이후를 기준으로 역대 대표팀 사령탑 가운데 5번째 경기까지 첫 승을 올리지 못한 감독은 없었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이 투톱으로 배치한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2선은 이재성(마인츠)과 홍현석(헨트)이 좌우 날개를 맡았고 중원은 박용우(알아인)와 황인범(즈베즈다)이 책임졌다.

지난 주말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유럽파 선수들의 시차 문제도 없는 상황임에도 대표팀의 경기력은 확실한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이순민(광주)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노리치),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 등을 투입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 내내 웨일스에게 밀렸다. 슈팅숫자 4대11, 유효슈팅 1대4였다. 볼 점유율만 61%대 39%로 한국이 높았을 뿐이다.

한편, 웨일스와 평가전을 마친 클린스만호는 영국 뉴캐슬로 이동한다. 13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54위)를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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