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오타이 섞은 ‘알코올 라테’ 첫날 182억 원 매출 기록

입력 2023-09-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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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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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루이싱커피가 대표 명주로 꼽히는 구이저우마오타이와 손잡고 라떼를 출시했다.

5일 신랑왕 등 중국 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전국 매장에서 마오타이가 함유된 ‘장향라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존 라떼 음료에 53도짜리 마오타이 술이 들어간 우유를 첨가한 음료다.

알코올 도수 0.5% 미만인 이 라떼 판매 가격은 38위안(약 6900원)이지만 출시 기념으로 50% 할인된 19위안(약 3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시 첫날 장향 라떼는 542만 잔이 팔려 매출액 1억 위안(182억 원)을 기록해 루이싱 단일 메뉴의 하루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마오타이와 루이싱커피의 합작 배경에는 마오타이가 소비자 저변을 젊은층으로 확대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바이주는 최근 비싸고 독하다는 이유로 중국 젊은이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마오타이는 지난해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바이주가 함유된 아이스크림도 출시하는 등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한편 각 지역 경찰 당국은 이 음료수를 마시고 운전을 하면 음주운전에 해당하므로 음용 이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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