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호가…세계 희귀종 '댕구알버섯' 홍성 야산서 발견

입력 2023-09-06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사진제공=홍성군)
▲연합뉴스 (사진제공=홍성군)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이 충남 홍성 야산에서 발견됐다.

5일 홍성군에 따르면 금마면 화양리 서기석 씨(73)가 추석을 앞두고 산소 벌초를 하러 가던 중 야산에서 대형 1개와 주먹만 한 크기 1개 등 댕구알 버섯 2개를 발견했다.

댕구알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라는 뜻의 '댕구알'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발견된 버섯은 둥근 공 모양에 지름이 30㎝, 무게가 2㎏에 달하며 흰색을 띠고 있다.

크기가 큰 댕구알버섯은 5000만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발생하며 지혈이나 해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해 식용이 일반화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3,000
    • -0.09%
    • 이더리움
    • 4,539,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2.39%
    • 리플
    • 3,038
    • +0.33%
    • 솔라나
    • 197,600
    • -0.25%
    • 에이다
    • 625
    • +1.46%
    • 트론
    • 428
    • -0.93%
    • 스텔라루멘
    • 35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07%
    • 체인링크
    • 20,810
    • +2.66%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